홈쇼핑업계 TV 대신 모바일,라이브 숏폼 활용 커머스 방송 진행

홈쇼핑업계는 TV에서 방송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전략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에,MZ세대에 익숙한 모바일 라이프 유튜브 숏폼 활용 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서 방송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GS샵 숏픽 서비스 정식오픈-GS샵 출저

GS 샵 최초 숏폼 콘텐즈 서비스 오픈

GS샵은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디어 무게 중심이 TV에서 모바일로 옮겨가며 TV홈쇼핑 사업자 최초로 숏폼 콘텐츠 서비스인 '숏픽'을 오픈을 하였습니다.

숏픽은 GS샵이 보유한 TV홈쇼핑.데이터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채널에서 송출이 된 상품 판매 영상을 1분 내외로 편집을 해서 보여주는 콘텐츠입니다.

패션.뷰티.식품 등 주목도가 높은 상품군 중심으로 약 1000개의 콘텐츠를 큐레이션을 해서 앱 첫 화면인 홈 탭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패션 뷰티-GS샵 출저

 

GS샵 숏픽은 시작으로 내년에는 모바일 시프트 2.0 플랫폼으로 본격 전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 등장으로 TV.PC로 주문을 하던 고객들이 모바일로 이동을 시킨 것이 '모바일 시프트 1.0'이라면,한 단계 더 발전해서 모바일 경쟁력을 갖추는 것을 '모바일 시프트 2.0'이라고 합니다.

 

GS샵은 향후 숏픽 시청 데이터와 고객 구매 데이터를 연결해서 고객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SNS처럼 고객이 직접 숏픽을 만들어 공유 할수 있도록 발전 시킬 계획입니다.

현대홈쇼핑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 확대

현대홈쇼핑도 마찬가지로 TV 방송 의존도를 줄이고 모바일 플랫폼 경쟁으로 확대하면서 나서고 있습니다.

현대홈쇼핑은 유투브에서도 선보이고 있는 딜커머스 콘텐츠 '앞광고제작소'를 기존의 현대홈쇼핑 공식 유튜브 채널인 '훅티비'에서 선보인 것을 독립적인 채널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앞광고제작소 방송 화면-현대홈쇼핑 제공

 

'앞광고제작소'에서는 할인율이 결정되면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에서 판매를 진행해서 현대홈쇼핑 모바일 플랫폼 간 시너지 확대 및 신규 고객확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홈쇼핑은 앞광고제작소와 같은 차별화된 예능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판매 채널을 연결 시켜 멀티 채널 전략으로 홍보를 진행을 할 계획입니다.

롯데홈쇼핑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 진행

롯데홈쇼핑도 TV에 국한되지 않고 유튜브,라이브커머스,SNS 등으로 판매 채널을 다양화 하는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전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롯데홈쇼핑 커머스 강남의 덤덤 방송장면-롯데홈쇼핑 출저

 

이를 위해 지난 2월에는 자체 유튜브 예능 채널인 '내내스튜디오'를 론칭했고,혜택 협상 예능'강남의 덤덤'등 콘텐츠 커머스를 선보였습니다.따라서 현재까지 내내스튜디오의 누적 조회수는 1700만 뷰를 돌파했습니다.

그 외에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기업'와디즈와 스몰 브랜드 전용 모바일 생방송'와디즈콜렉터'를 론칭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CJ온스타일 업체 '탈 TV'전략으로 실적 개선효과

홈쇼핑업계 업황이 전반적으로 부진했지만 CJ온스타일은 3분기 영업이익이 두자리수를 상승해 실적 개선효과로 영업이익이 경쟁사와 대조적인 실적을 올렸습니다.

CJ온스타일의 '탈 TV'전략은 원플랫폼 사업 모델로,TV에 얽매이지 않고 모바일로 라이브 유튜브 등 CJ온스타일이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 중 브랜드와 제품별에 적합한 플랫폼을 협력사에 제안을 해서 최대의 마케팅 효과를 내는 시스템입니다.

CJ온스타일은 라이브 커머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 라이브 커머스 전용 유튜브 채널인 '오픈런'을 개설했고,오픈런에서 소통의 재미를 극대화해서 연예인,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초청을 해서  방송을 했습니다.

상품상세정보

 

그리고 지난 4일에 진행을 한 오픈런 방송에서는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을 판매하는데 생방송으로 한시간에 12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주문 기록했고,4시간 누적 주문금액만 20억을 넘겨서 대단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