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LG가 키운 스타트업 기술 자랑으로 관객들 관심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현대자동차.LG전자가 점찍고 키워낸 스타트업이 이곳에서 각자가 기술을 자랑하면서 관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삼성전자 CES2024의 스타트업 전시관-뉴시스 출저

 

어제 10일 현지시간으로 미국의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2024의 스타트업 전문 전시관 유레카 파크 현장 이곳에서 자리잡은 한국 스타트업들을 구경하기 위해 온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참가 기업은 약 1200곳 가운데 한국 스타트업이 500여개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유레카 파크 C랩 전시관

삼성전자는 유레카 파크에 별도로 C랩 전시관을 마련했고,삼성전자의 C랩이 육성한 사내 벤처와 외부 스타트업들은 이번 행사에 역대 최다 규모인 15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C랩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회장 시절부터 각별한 관심을 쏟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입니다.인공지능(AI) 기반 3D 콘텐츠 생성 기술을 보유를 한 스타트업 '리빌더 AI'도 삼성전자의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 중 하나입니다.

리빌더 AI의 기술을 이용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주변의 사물과 공간을 3D 콘텐츠로 제작을 할수 있습니다.스마트폰으로 사물을 360도 돌아가며 찍으면 AI가 3분만에 3D 모델링을 완성해주고 있습니다.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투입이 되어서 비싼 스캔 장비를 이용해서 3시간 이상을 매달려야 했던 과정을 자동화 했습니다.2020년 삼성전자는 C랩에서 스핀오프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옐로시스는 화장실 건강 관리 공간으로 주제로 유레카 파크를 찾았습니다.

소변으로 만성질환을 점검할수 있는 스마트 화장실 '심702' 시트는 인간 안보를 위한 제품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받았습니다.공공 화장실에서 누구나 간단히 소변 속 포도당을 측정을 할수 있는 제품인 '심702 서클도 전시 되었습니다.

 

생체 식별.인증 솔루션 스타트업 고스트패스의 기술도 자랑을 하였고,고스트패스는 생체 정보 기반 바이오 인증 및 결제 솔루션을 개발을 해 생체 정보를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저장을 하고 원격으로 인증하는 특허 기술을 보유했습니다.

탈중앙화 인증 방식이기 때문에 개인정보 대량 유출을 원천 차단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이선관 고스트패스 대표는 각종 인증을 위한 생체 정보를 서버 대신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을 한뒤 이를 원격으로 인증,보안 우려를 없앤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자랑을 하였습니다.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 | SAMSUNG 대한민국

현대자동차 유레카 파크

현대자동차 그룹의 제로원도 유레카 파크에 2년 연속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대자동차 전시관-뉴시스 출저

 

제로원은 현대차 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고 이날 부스에서는 모빈을 포함해 현대차 그룹과 협업 중인 11개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이 소개 되었습니다.

올해 CES에는 사내 스타트업으로 분사한 4개사 어플레이즈,모빈,데이타몬드,포엔)와 제로원 엑셀러레이터 5개사 (그린 웨일 글로벌,아트와,딥파인,페블러스,쿱 테크노로지스),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2개사(더데이원랩,코스모스랩)이 참여했습니다.

 

LG전자의 전시관

LG전자도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를 통해 함께 만드는 더 밝은 미래를 주제로 66제곱미터 규모의 전시관을 꾸리고,북미 지역에 투자중인 스타트업 9곳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LG NOVA는 디지털 헬스,클린 테크,퓨처 테크,스마트 라이프 등 4개 영역에서 미래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스타트업 투자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LG NOVA 센터장은 전시에서 소개하는 스타트업 중 일부는 Poc 기술검증 단계를 밟고 있고,일부는 LG전자 사업본부와 협업을 논의 하고 있습니다.LG NOVA와 스타트업의 협력 사례는 신사업 비즈니스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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